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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부산 출발 일본 나고야 여행 - 나고야성, 787 Flight of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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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고야 2박3일의 마지막 일정은 나고야성 입니다. 오늘도 역시 흐리네요. 사카에 역에서 

사카에역(M05)에서 나고야조(M07)까지 2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는 흐리네요.

 

신용카드는 오른쪽에 1줄, 현금은 2, 3, 4번의 3군데에서 표를 끊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우리는 오늘 공항으로 출발해야해서 캐리어를 들고 나왔어요. 그래서 여기 어딘가에 캐리어 보관할 라커를 찾아야 합니다. 나고야조 역에도 라커가 있는데 500엔, 나고야 성 내부에는 300엔이라서 좀 귀찮더라도 여기까지 끌고왔어요. 

 

다행히 라커는 입구 초입에 1군데, 조금 더 들어간 화장실에 1군데, 그 안쪽으로 쪼금 더가서 1군데 있어요.

 

우선 첫번째 라커에는 모두 다 차서 캐리어 넣을 곳이 없네요.ㅠㅠ

 

두번째인 화장실쪽 라커에서 드디어 자리를 찾았습니다.^^

 

이제 맘편하게 좀 돌아봐야겠어요.

근처에 앉아있는 고양이랑 대화하는 딸~~

일본 전통 사무라이? 닌자? 복장을 한 직원들도 간간히 말을 걸며 돌아다닙니다.

 

이날도 무슨 행사인지 매점에서 먹을것들을 파네요. 시작부터 타코야끼 사달라고 난립니다.

 

드디어 처음 맛보는 타코야끼~!! 뭔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 생소한..ㅋㅋㅋ

 

이제 마무리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입구쪽에서 웬 원숭이 쇼를 하고 있네요. 말로만 듣던 일본 원숭이~~!

높다란 장대를 뛰어넘는 묘기를 보여주며 재롱을 보입니다.^^;;

 

이젠 지하철을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가야겠습니다. 열차 시간표가 있는데, 당췌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네...

토요일 휴일편 역 시간표입니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공항 가는건 옅은 빨간색인 매 시간 24분54분 입니다. 일본은 여기저기 역무원이 대기하고 있어서 물어보기에 편하더군요. 그런 면에서 한국은 조금 불편할 수도...

 

드디어 주부공항 다시 도착~~

 

표 끊고 들어가기 전에 우선 보잉 787 을 전시해 놓은 Flight of Dreams를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1 터미널 가는 쪽에 있습니다. (대한항공 표 끊는건 2터미널쪽...ㅠㅠ)

 

내부에는 전시해 놓은 B787 항공기가 있고, 옆으로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몇가지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서, 식사하면서 비행기를 구경할 수도 있게 해놓았네요. 여러가지로 아이들과 여행하기 좋다는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비행기 내부를 보는 것도 포기하고, 놀이기구 노는 것도 포기하고....대충 보고 나왔네요.

ㅠㅠ. 

 

적당히 표끊으러 터미널로 갑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조차도 다양한 도구들로 즐겁게 노는 아이들. 부럽네요^^;

 

2층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여러 매장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먹을 것은....볶음면, 우동2, 장어덮밥~ㅋㅋㅋ

 

볶음면에 주는 저 붉은색 야채는 당근 아니고 생강입니다. 뭣도 모르고 섞어서 먹다가 고생했네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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